정읍시자원봉사센터, 18일부터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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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자원봉사센터, 18일부터 정상 운영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5.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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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원봉사자 교육, 오는 25일 개강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마스크 포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마스크 포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중단했으나, 정부의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금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자원봉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오는 25일 ‘2020년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개강한다. 교육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명부 작성,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은 자원봉사자 13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귀반사요법 △제과제빵 △네일아트 △정리수납 △발 마사지 등 6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과 제빵실에서 월 2회~4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는 긴급 재난 상황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봉사자 양성과 봉사자 역량 강화 등 지역사회 재능 나눔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정읍시가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 으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600여 명의 봉사자를 배치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와 방역 소독,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봉사, 마스크 포장, 반찬 나눔 봉사 등 따뜻한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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