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환이 혼신의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속 최재환은 연인과 이별한 후 느끼는 공허함과 슬픈 감정들을 절제된 표정만으로 드러내는가 하면, 차오르는 감정을 눌러 담다가 결국 오열하며 '전화할까봐'에 몰입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최재환은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며 하루 종일 전화기만 붙잡고 있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상황을 명품 연기로 표현, 감정 이입과 보는 이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고 있다.
최재환이 열연을 펼친 '전화할까봐'는 작곡가 박준용과 KOHD(코드)의 야심찬 2인조 프로젝트 팀 오선지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발라드다.
오선지는 '전화할까봐'로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재환은 영화 '롱리브더킹: 목포영웅'과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으로 신 스틸러 면모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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