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측 "승소 낙관"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대의 에어백 부품업체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에어백 부품업체인 오토리브(Autoliv)는 지난 3월 현대모비스와 모비스 앨라배마를 상대로 미국 앨라배마주 북부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오토리브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의 조수석 에어백 쿠션구조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에어백이 터진 뒤 팽창된 공기를 빼는 것과 관련된 기술이다.오토리브는 독일 법원에서도 커튼 에어백 설계구조와 관련된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소를 제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