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번째, LNG 공급기반 탄탄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SK그룹의 도시가스·발전사업 부분 계열사인 SK E&S가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 프로젝트 성사를 눈앞에 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최근 글로벌 정유사 쉐브론이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해상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컨소시엄과 LNG 수입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에 서명했다.주요조건합의는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핵심 사업내용을 상호 확인하는 절차로 업계에서는 사실상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고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SK E&S는 이르면 내년부터 연간 150만톤의 발전용 LNG를 수입할 계획이다.SK E&S가 인도네시아 LNG를 직수입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