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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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 당선작 발표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9.16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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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박주민 씨 등 총 18명 선정
실제 마스크로 제작해 지역 홍보에 활용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난 15일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기장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캐릭터화 한 박주민 씨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우수상은 기장 젖병등대와 바다, 고리원전을 담은 김혜정 씨와 기장군의 랜드마크를 패턴형식으로 디자인한 김용진 씨의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실시한 기장사랑마스크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사진=고리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가 실시한 기장사랑마스크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사진=고리원자력본부)

고리본부는 "이번 공모전은 ‘마스크 쓰기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안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1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18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고리본부는 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응모한 작품 중 장려 5개, 입선 10개 작품도 당선작에 포함됐다"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 입선작은 문화상품권 5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고 소개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실제 마스크로 제작해 지역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마스크 쓰기 생활화가 정착되어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고리본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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