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10일(화)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방문하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회장(이돈섭)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곽도영 의장, 박효동 부의장·신도현 부의장, 김진석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0월 30일 전라남도 장성군(백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 제5차 임시회에서 태풍「마이삭」 및「하이선」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2개 시·도(강원, 경북)에 피해복구를 돕고자 의결한 재난구호금이다.
재난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태풍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시군(강릉시, 삼척시,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에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도영 의장은 “이번 구호금으로 전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원도의회는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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