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형 마케팅 강화로 소비자 눈높이 맞춰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고객이 직접 제안한 삼각김밥 레시피로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삼각김밥은 ‘멸치&오징어채볶음’과 ‘소고기달콤간장볶음’은 지난 1월 ‘김준현과 고객이 함께하는 삼각김밥 레시피 공모전’ 1위, 2위 수상작이다.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멸치&오징어채볶음’은 달콤하게 볶은 작은 멸치와 매콤하게 버무린 오징어채 2가지 반찬을 따로 토핑 한 상품이다.2위 레시피인 ‘소고기달콤간장볶음’은 소고기와 장조림 간장을 야채와 볶아 만들었다.두 상품 모두 전문업체가 기획하고 만든 상품이 아닌 고객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레시피로 고객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프로슈머 상품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GS25는 두 가지 상품이 모두 도시락 반찬 콘셉트인 점에 착안해 일반 삼각김밥의 1.5배 중량으로 1200원에 출시했다.박상래 GS리테일 마케팅전략팀 차장은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즐겨왔던 친근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실제로 상품화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GS25는 지난 1월19일 ‘김준현과 고객이 함께하는 삼각김밥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해 전국에서 선발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GS리테일 본사에서 삼각김밥 요리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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