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동안 11개 프로그램 진행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이해 수화방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향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방송 시간을 점차 확대하고 폐쇄자막 제공 및 언어장애인들을 위한 문자 주문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비록 하루 동안 진행되는 수화방송이지만 조금이나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롯데홈쇼핑은 향후 방송부터 주문,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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