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스트리밍 횟수, 음원 판매량, 라디오 횟수를 집계하는 '핫 100'은 대중적인 인기도를 보여주는 미국 음악 시장의 핵심 차트이다.
지난 8월 한국 가수 최초 1위한 방탄소년단의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1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차트 공개 후 트위터에 해시태그 #JIMIN #LifeGoesOn1onHot100 #우리아미상받았네와 함께 "정말 감사하다. 1위도 너무 감사한데 3위 안에 저희 곡이 두 개라니... 사랑해주시는 아미(팬덤명)여러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앨범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라이프 고스 온'이 수록된 앨범 '비'도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했다. 이번 앨범은 코로나19시대에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앨범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 주에 빌보드 메인 앨범 및 싱글 차트에서 동시에 1위로 진입한 기록은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와 방탄소년단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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