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최여진이 거친 파도와 뱃멀미 콤보에 눈물이 터진다.
이날 '요트원정대'의 여정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강한 파도로 인해 선체가 흔들리며 요티들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이리저리 휘청였다고. 특히 앞선 항해에서 '요트원정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멀미로 힘들어한 최여진은 또 다시 '지옥의 멀미'를 경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육지와 바다 사이 간극을 보인 최여진의 하루는 그야말로 극과 극 그 자체였다고 한다. 땅 위에서는 줌바댄스를 추며 날아다니던 '에너자이저' 최여진은 요트를 타고 바다에 오자 배터리가 방전된 듯 뱃멀미로 드러눕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러한 최여진을 살뜰히 챙기는 '요트원정대'의 팀워크는 최여진을 더욱 감동에 빠뜨렸다는 전언. 최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뱃멀미를 "성장통"이라고 말했다고 해, 과연 이날 극과 극의 하루를 경험한 최여진의 모습은 어떠했을지, 또 최여진은 뱃멀미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울보가 된 최여진의 사연은 12월 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