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손동운이 전역을 맞아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변함없는 꽃미모 비주얼로 등장한 손동운은 "팬 여러분께 꽃신을 신겨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끔 아스팔트도 걷겠지만 앞으로 계속 꽃길만 걷겠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손동운은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하며 하이라이트 완전체로 앨범 작업과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동운은 "무대 위 심장박동 소리가 그립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다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진행 중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윤두준, 양요섭이 깜짝 방문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오랜만에 하이라이트 완전체가 모이자 감격한 손동운은 "멤버들과 함께 있어야 제가 완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손동운은 1년 7개월 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지난 8일 만기 전역했다. 손동운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하이라이트는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