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가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의 수록곡 'Climax'(클라이맥스)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김성규는 MC 하루의 진행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새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규는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인사 드리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앨범 나왔으니까 새로운 곡들도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 앨범 'INSIDE M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성규는 "전작들에 비해 음악 장르가 많이 달라졌어요. 이전까지는 넬(NELL)의 종완이 형이랑 작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색깔로 작업하고 싶어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규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콘셉트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앨범 재킷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그는 "앨범 재킷 촬영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타투를 시도해봤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라며 "욕조 촬영도 처음 해봤는데 다행히도 따뜻한 물이어서 반신욕하는 것처럼 편하게 촬영했지만, 그날 마침 저희 집 보일러가 고장 나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달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Room'(룸)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타이틀곡 'I’m Cold'(아임 콜드) 무대를 최초 공개해 한층 더 성숙해진 김성규만의 명품 보컬을 자랑,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끝으로 김성규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앨범이라 설레네요. 많이 준비한 앨범이니 재미있게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성규는 신곡 'I’m Cold'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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