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우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스위트홈'에서 차우영은 백호연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백호연(차우영 분)은 범죄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생존자 그룹의 일원으로, 극의 배경이 되는 '그린 홈'에 침입해 입주민들을 협박하는 역할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특히 차우영은 감칠맛 나는 연기와 액션으로 후반부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차우영은 2010년 영화 '대한민국1%'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1994', '미생', '죽어도 좋아', '바벨',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등에 출연했으며, 임한별 '사랑 이딴 거'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돼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차우영이 출연하는 '스위트홈'은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는 랭킹 1위, 미국에서는 현재(23일 기준) 7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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