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송강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특히 전작들을 통해 눈부신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했던 그였기에 이번 '스위트홈'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이미지 및 연기 변신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치며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정신없는 촬영 현장 속 진지한 눈빛과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착장과 소품, 그리고 주변 환경까지 모든 것이 작품 그대로지만,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송강에게선 차현수와는 전혀 다른 배우로서의 깊은 아우라가 풍긴다. 이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역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연기 열정이 물씬 느껴지는 대목이다.
반면 현수의 고등학교 시절 회상 씬 비하인드 컷은 또 다른 감탄을 자아낸다. 바로 똑같이 교복을 입고 있음에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으로 전작 '좋아하면 울리는'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그려낸 것. 이처럼 송강으로 완성된 현수의 가슴 아픈 학창 시절은 비하인드 컷 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스위트홈'을 통해 완벽한 비주얼부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준 송강에게 끝없는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활발한 활동으로 2021년을 채워나갈 그에게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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