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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대한통운은 서비스 평가단 'CJ택배사랑'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총 1200여 건의 서비스 모니터링과 450여 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CJ택배사랑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며 월 5회 이상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택배업계 최초로 운영을 개시했다.회사 측은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택배사업본부 임원·팀장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택배 기사와 콜센터 상담원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제출된 아이디어도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야간 전문 택배 서비스 도입, 여성 택배 배달원 확대 등 다양하고 발전적인 안들이 다수 제출됐으며, 이 가운데 부재 중 조치법이나 택배 화물 종류별 포장법의 홈페이지 안내 등은 검토 후 적용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아울러 정기적으로 고객 평가단과 간담회를 통해 실제 고객이 느끼는 택배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한편, CJ대한통운은 택배 고객 평가단 CJ택배사랑 2기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 50명이며, 이달 26일까지 CJ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활동 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