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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농협목우촌은 지난 20일 자사의 목우촌우유를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목우촌우유는 1등급 멸균우유로써 상온보관이 가능하며 유통기한은 16주이다.농협목우촌은 목우촌우유의 중국시장 초도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목우촌의 다양한 제품을 추가 수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김통화 농협목우촌 수출팀장은 “중국바이어로부터 흰우유 외에 바나나맛 등 가공유에 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멜라민 파동 등 잦은 식품사고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목우촌 제품은 앞으로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농협목우촌은 이달 26~29일까지 상해에서 열리는 K-FOOD FAIR에 참가해 판로를 더욱 확대하는 등 중국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