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미국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을 이어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비욘세(Beyonce), 드레이크(Drake) 등 세계적 스타들이 2, 3,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북미에서 공고한 팬덤을 누리고 있으며, 특히 소셜미디어상의 영향력은 팝 음악계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최근 보도에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기록에 대해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그들보다 더 잘 알려진 많은 스타들을 (트위터에서) 압도한 것이 인상적이지만, 이들의 급부상을 지켜봐 온 이들에게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에이티즈(ATEEZ)가 5위, NCT와 엑소가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K팝 그룹들이 상위권에 포진한 데 대해서는 "이 장르의 인기가 트위터에서 얼마나 높아졌는지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