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럭키드로우+커튼콜 데이 등 특별 이벤트 개최
오늘( 3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
오늘( 3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뜨거운 관객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500회 기념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역사적인 500회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500회 공연 당일인 3월 4일에는 공연이 끝난 직후 주연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500회'라는 특별한 기록을 관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7일까지 공연 기간 동안 커튼콜 무대의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 데이'가 개최된다.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아 베스트 시즌으로 돌아온 작품의 여운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특별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행으로 60일간 공연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공연 재개를 열망했던 모두의 마음이 모여 3주간 공연 연장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연장 소식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은 공연계에서 모두의 상생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꼽혔으며, 관객들 또한 꾸준히 '몬테크리스토'를 향한 깊은 감동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고 있는 상황. 제작사 측은 이러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500회 기념 이벤트를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3일 오후 2시에는 '몬테크리스토'의 마지막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마지막 티켓 오픈은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을 위해 '다른 일행간 띄어앉기' 형태로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화려하게 그려내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작품 속 '권선징악'의 메시지는 남녀노소의 경계를 허물며 모든 관객에게 통쾌함을 전해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층 화려해진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 그리고 10주년이 아니고서야 만날 수 없는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무장하며 무대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며 매 공연 전석 기립 박수 세례를 이어갔다.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엄기준, 카이, 신성록이 출연한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메르세데스 역에는 옥주현, 린아,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으로는 최민철, 김준현, 강태을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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