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부서 28건에 대한 당면사항 보고 받고 토론 등 논의 진행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의회가 당진시민들을 위한 의회운영을 주문했다.
당진시의회는 3월 중 의원출무일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4일 운영했다.
최창용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의원님들도 모두 아시다시피 시의원으로서의 존재이유는 시민의 행복에 있다”며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 시민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희망의 새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로 적극 임해 줄 것”과 “17만 당진시민들에게 행정의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의장의 모두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문화관광과 소관의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추진 외 2건 ▲평생학습과 소관의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사회복지과 소관의 2020년 당진시복지재단 결산보고 ▲경제과 소관의 당진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환경정책과 소관의 당진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보고 ▲기후에너지과 소관의 도비도 매입 및 관광지 조성 외 2건 등 16개부서 28건이다.
당진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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