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이 오늘(9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의 두 번째 OST '나무'(My Tree)를 공개한다.
윤지성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 동안 기다림을 이어온 팬들에게 전역 후 첫 음원으로 '아직 낫서른'의 OST '나무'를 선보이며, 선물처럼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아직 낫서른'을 통해 처음 OST에 참여하게 된 윤지성은 특유의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곡에 담아내, 드라마 속 간질간질한 로맨스에 대한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또한 "모든 계절 속에 늘 같은 너와 나/ 변하지 않는 마음/ 시간은 우리 편이 될테니 걱정마/ 우릴 연결할거야/ 다른 모습인 건 중요치않아 다 이대로 좋은걸/ 널 향한 마음을 넌 믿어도 돼/ 너의 곁에 있을게 늘 지금처럼" 등의 가사에는 서지원을 향한 이승유의 달달한 애정이 녹아 있어, 로맨스의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종착지가 어딜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15년 전으로 돌아간 듯 알콩달콩 데이트까지 즐기며 특별한 관계로 거듭나고 있는 서지원과 이승유가 '나무'의 가사처럼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본격 연애에 돌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은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가장 트렌디한 사랑의 형태들을 선보여 왔던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봄 사이,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나이 서른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설렘 가득 로맨스와 공감 가득 서른이들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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