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규현x김수 '내 고향' MV 공개…'역대급 케미스트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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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규현x김수 '내 고향' MV 공개…'역대급 케미스트리 기대'
  • 강연우 PD
  • 승인 2021.03.0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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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뮤지컬 '팬텀' 넘버 '내고향'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021 뮤지컬 '팬텀' 넘버 '내고향'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음악의 힘'으로 2021년을 위로해줄 뮤지컬 '팬텀'이 오늘(9일) 오후 2시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팬텀' 역의 규현과 '크리스틴 다에' 역의 김수가 함께 부른 '내 고향'(Home)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박은태와 김소현에 이어 지난 시즌에는 카이와 이지혜가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 어떤 '내 고향' 조합이 탄생할지에 대해 기대가 높았던 바, 2021 뉴 캐스트 규현과 김수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며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 고향'은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아름다운 선율의 듀엣 곡으로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선율 위에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가진 규현만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마치 천사의 목소리 같은 청아하고 맑은 김수의 음색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듣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는 프로필 촬영 현장과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습 장면을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극 중 '내 고향'은 카를로타의 의상 보조가 된 크리스틴 다에가 텅 빈 극장에 홀로 남아 언젠가 무대 위에서 노래할 날을 꿈꾸며 노래를 부르고, 팬텀이 크리스틴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평생 기다려온 천사의 노래 소리이며, 그녀를 위해 뭐든지 해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넘버이다. 이 곡을 통해 두 사람은 처음 마주치게 되고, 팬텀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에게 비밀 레슨을 제안하게 된다.

규현과 김수의 '내 고향' 뮤직비디오는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은 오늘(9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수요일과 금요일 3시 마티네 공연에 한해 10~2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좌석 등급별 할인율 상이), 청소년들은 본인에 한해 S,A 석을 20% 할인가로 예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티켓 오픈 되는 4월 공연부터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공연에 한해 외국인을 위한 영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관객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기존에는 몰랐던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 '팬텀'만의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흥행 광풍을 일으켜 왔다. 또한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 뮤지컬을 망라한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예술의 절정으로 매 시즌 최고의 찬사를 이어왔다. 

오는 3월 17일, 네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팬텀'은 2021년을 위로해 줄 단 하나의 작품이자 '레전드 뮤지컬'의 전설적인 영광을 재현할 최고의 작품으로 관객맞이를 준비 중이다. 가면 속 비밀을 숨기고 있는 '팬텀' 역에는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이, 팬텀의 음악의 천사 '크리스틴 다에'역으로는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팬텀'은 3월 17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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