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이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했다.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4일 만의 기록으로, 국내 여성 솔로 가수의 단일 음반으로는 역대 최고 판매량으로 전 세계 각국 주문량을 합친 수치다.
소속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예약 구매를 했다"며 피지컬 앨범 출시일이 일주일 남은 만큼 주문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블랙핑크도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국내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막강한 음반 흥행력을 과시한 바 있다.
'R'은 로제가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 약 4년 반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이란 의미를 담아 로제 이름의 첫 글자를 따 제목을 지었다. 오는 12일 오후 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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