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역 뮤지컬배우 카이, 린아, 김준현, 신재범이 오는 11일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로 뮤지컬 팬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개봉을 앞두고 개최되는 것으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약 50만 명의 관객이 선택한 무대를 스크린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영상 예술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 '호두까기 인형' 등의 해외 오리지널 뮤지컬 촬영팀이 직접 참여한 이번 영상은 14대의 8K 시네마틱 카메라로 촬영되어 예술성을 극대화시켰으며 무대의 생생한 감동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날 '몬테크리스토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하는 이들은 앞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관전 포인트를 밝히는 것은 물론 스크린에 생생하게 재현된 무대의 디테일을 소개한다. 특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대표하는 '언제나 그대 곁에',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등의 장면에 담긴 풍성한 영상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영화로 탄생된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 줄 Q&A 시간도 준비됐다. 팬들이 사전에 해시태그 트윗으로 보낸 질문에 배우들이 직접 답하며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팬들이 남겨준 댓글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유럽 뮤지컬의 정수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화려하게 그리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 입소문을 얻었다. 무엇보다 작품 속 '권선징악'의 메시지는 남녀노소의 경계를 허물며 모든 관객에게 통쾌함을 전해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즌은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층 화려해진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 그리고 10주년이 아니고서야 만날 수 없는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무장하며 무대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며 매 공연 전석 기립 박수 세례를 이어갔다.
한편,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9일 전국 CGV에서 개봉하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3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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