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박물관 기획특별전에 바다 탐험대 옥토 넛 통해 알기 쉽게 설명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오는 7월경이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사무총장 문경주)의 축소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보령박물관이 오는 7월경에 2021 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 기획특별전에 전시실 공간의 일정 공간(393㎡)을 활용해서 박람회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기획특별전은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 탐험대 ‘옥토 넛’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령의 생동감 있는 해양 생태를 소개할 예정이다.
탐험 시작은 갯벌에서 깊은 바다로 이동하며 탐험이 진행되는데 가벽을 통해 갯벌에서부터 점점 깊어지는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시는 바다 탐험대 옥토 넛이 탐험을 시작하는 도입부, 보령의 갯벌과 바다를 알리고 보호하자는 1부~3부, 탐험을 끝내고 ‘2022 보령에는 무슨 일이’를 알리는 머드박람회 존인 <마무리>로 구성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곳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2022 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 영상과 콘텐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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