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개그계의 전설, 개그우먼 이경애가 '신박한 정리'를 찾는다.
튀어나온 전기선, 안 닫히는 폴딩도어, 창문 대신 붙은 일명 '뽁뽁이'까지. 역대급 인테리어 부실 공사도 모자라 "(공사대금을) 선불로 다 지불을 했는데 도망갔다"는 이경애의 고백에 정리단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뿐만 아니라 최근 운영하던 떡볶이 가게를 정리하고 폐업한 가게 물건들까지 집 곳곳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가게 폐업 이후 몰려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이경애는 비상 사태(?) 대비 쌀 보관 용도로 쓸 페트병 100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경애와 딸 희서는 지금까지 그 어느 의뢰인보다 비우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딸만 아니면 다 가져가도 아깝지 않다"는 엄마 이경애와, 가게 폐업과 인테리어 사기로 실의에 빠진 엄마를 위해 직접 정리를 의뢰한 효녀 희서. 애틋한 이경애 모녀의 집은 공간 재구성과 정리만으로 '힐링 하우스'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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