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홍석천이 이태원 컴백을 예고했다.
이태원에서 7개 식당을 운영하며 '이태원 대통령'으로 불렸던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운영하던 마지막 식당을 폐업했다. 가게 폐업 소식을 들은 주변 상인들은 현수막을 걸어 이태원을 떠나는 그에게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는데.
이어 홍석천은 "럭키 씨를 꼬셔서(?) 인도 카레 집을 한번 해볼까"라며 즉석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고, 이에 질세라 럭키는 즉석에서 가게 이름까지 제안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고.
한편, 홍석천은 과거 퀴즈 프로그램 우승 이력과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한국인 팀을 이끌며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
과연 홍석천이 이태원 대통령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3월 2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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