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연작품 디지털일자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4월 9일 개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2021 공연작품 디지털일자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작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의 김용제 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다. 지원대상인 '공연작품 기업 및 단체'에 대한 기준이 작년과 다르다. 사업자등록증의 종목에 '공연예술' 관련 종목 포함 여부가 지원 가능 기준에 영향을 미치며, 사업자등록증에 해당 내용이 기재되지 않은 경우에는 공연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거나, 관련 분야의 기업임을 입증할 자료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IT 업무를 맡을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는 부분은 동일하나 뽑을 수 있는 인원은 피보험자수의 2배까지 가능하며, 단체에 따라서는 최대 10명까지도 채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작년의 경우 근로자가 없는 기업의 경우 지원신청이 아예 불가능했으나 올해 지원사업에는 이와 같은 경우에도 최대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이 완화되었다.
협회는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작년 사업과 비교하여 신청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공연예술계의 기업에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말을 전했다.
'2021 공연작품 디지털일자리 지원사업'은 4월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후 승인이 완료되면 6월까지 지원청년에 해당하는 청년을 고용해야 한다. 신청서는 '2021 공연작품 디지털일자리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메일로 보내야 접수가 완료된다.
김용제 회장은 "5월까지 접수가 가능하다곤 하지만 기업(단체)의 접수 순으로 지원 마감이 될 수도 있기에 지원이 필요한 기업 및 단체는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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