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4월29일 개소 예정인 동두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이며, 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1일 접종인원 400명 규모로 운영될 전망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접종자, 근무자 등 많은 인원 집결하여 운영되므로 화재 시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진행하였다. 주요내용은 △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대피, 통보, 화재진압 등)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및 배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 특수차(조연) 활용 배연 등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정용 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만일의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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