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SG워너비 김진호가 '미담'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G워너비의 역주행 신드롬과 함께 과거 김진호의 선행도 역주행하고 있다. 김진호에 관한 누리꾼들의 미담이 쏟아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김진호는 2010년 운동 후 귀가하던 중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강도범을 붙잡은 바 있다. 그 공로로 중요 범인 검거 표창을 받았지만, 오히려 포상금 전액을 NGO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는 지인분이 뻥튀기 장사를 하셨는데, 김진호 씨가 지나가시길래 싸인 요청을 드렸다. 근데 김진호 씨가 운동하고 와서 그러는데 꼭 이따 다시 와서 사인해드리겠다고 하시고, 집에서 씻고 옷 갈아입고 오셔서 사인해 주고 가셨다고 하더라. 인성마저 완벽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다른 누리꾼 역시 "카페 아르바이트할 적에 단골로 자주 오셨는데 사장님은 물론이고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고생한다고 먹거리 사다 주시고 엄청 친절하셨다. 인성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진호의 미담이 계속해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김진호는 미담 자판기다", "미담이 끝이 없다", "근래 보기 드문 인성과 실력을 갖췄다. 멋진 분이다", "선행을 하다 하다 강도까지 잡아서 표창도 받은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호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노래로도, 마음으로도 '나이스'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진호가 맞이한 제 2의 전성기는 그의 선한 영향력이 불러온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펼쳐질 김진호의 따뜻한 노래와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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