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탄소중립도시 당진’ 패시브건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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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소중립도시 당진’ 패시브건축 업무협약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4.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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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 실현위해 3개 기관 협약 체결
당진시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업무협약식 / 당진시 제공
당진시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업무협약식 / 당진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저에너지 건축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당진시가 지난 27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지역건축사회, 사단법인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제로에너지건축 실현을 위한  패시브건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패시브(passive)건축은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창호 등으로 에너지를 차단하면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으로 태양열, 풍력 등 자연에너지와 기계적인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acitve) 건축과는 구분되며, 제로에너지건축은 패시브 건축요소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액티브 건축요소가 더해져야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신이섭 당진지역건축사회장, 최정만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패시브건축물 시범사업 기술지원 및 상호협력과 설계, 시공 단계의 실무교육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5월중 공사 착수 예정인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는 패시브건축 예비인증 및 제로에너지 2등급 예비인증을 이미 득한 상태로 준공 시 제로에너지 1등급 획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저에너지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패시브건축협회로부터 당진지역건축사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7월 중 패시브건축 실무자교육을 시행 할 예정이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우리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순성면청사는 지난 1월 전국 공공청사 최초 제로에너지 2등급 인증획득에 성공했으며,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또한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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