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가 달밤 데이트를 즐긴다.
특히 극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두 주인공의 사랑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여자는 이제 막 시작된 사랑에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반면, 남자는 사랑이 한순간에 끝나버릴 수도 있는 시한폭탄 같은 비밀을 품고 있는 것. 이에 열혈 시청자들은 이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 조마조마해하며 '오! 주인님'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속 한비수와 오주인은 어두운 밤, 조명이 반짝이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비수는 마치 자신의 마음에 새겨 넣으려는 듯 오주인의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고 있다. 오주인은 이 같은 한비수의 마음에 세상 가장 예쁜 미소로 응답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기도. 사랑을 시작하며 달라진 한비수, 오주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사진 속 한비수와 오주인이 행복해 보일수록 시청자들이 느끼는 애틋함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행복한데, 정말 한비수가 49일 후 사라져야만 하는 것일까. 과연 두 사람은 무슨 이유로 이렇게 한밤중에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일까. 이 데이트 이후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이 치솟으며 '오! 주인님' 11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비수와 오주인의 그림처럼 예쁜 달밤 데이트와 함께 시청자에게 핑크빛 설렘, 깊은 감정의 파도를 모두 안겨줄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11회는 4월 2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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