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화요청백전'의 새싹 MC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생애 첫 MC에 도전한 이찬원은 에너지 넘치는 힘찬 목소리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화요청백전'을 이끌어갔다. 이에 조혜련은 "이찬원 잘한다"라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찬원은 게임의 룰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가 하면, 풍성한 리액션으로 MC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진행을 펼친 이찬원은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특별 해설 위원으로 참여해 선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전문 아나운서와 견줄만한 수준급 해설 실력을 선보여 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축구 해설자로 변신, 노련한 중계 실력을 보여주며 입담을 인정받은 바 있다 .
'화요청백전'은 '미스트롯 2'의 주역들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청백전 구도로 대결을 펼치는 '팀 버라이어티 게임 쇼'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6%, 순간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처럼 노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찬원은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와 함께 '화요청백전'의 MC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찬원이 출연하는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화요청백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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