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롯데제과는 건강을 지향하는 ‘비욘드스위트(Beyond Sweet)’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욘드스위트(Beyond Sweet) 프로젝트는 ‘맛에 건강을 더하다’라는 취지로 제품의 맛뿐 아니라 건강도 함께 추구하는 콘셉트를 담은 건강 지향 프로젝트다. 롯데제과는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를 위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첨가하되 맛있는 과자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배합에 집중한다. 프로젝트에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에 근거한 제품도 포함된다. 롯데제과가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로 처음 선보인 제품은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 ‘드림카카오 56 비타민E’ 등 2종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는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포함한다. 제품 포장지에는 ‘구강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들어 있음’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드림카카오 56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돕는다고 알려진 비타민E를 함유했다. 포장지에는 ‘항산화 작용, 비타민E’라는 문구가 적혔다. 롯데제과는 ‘비욘드스위트’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에서는 ‘비욘드스위트’ 세트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신제품 2종 중 한 제품을 무작위로 1박스 증정한다. 선착순 1200명에게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롯데제과는 향후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기능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건강 지향 프로젝트에 대한 인지도를 점차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