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씨네 LP바'가 첫 손님 하정우와 함께 성공리에 첫 영업을 마쳤다.
'곽씨네 LP바'에 첫 방문한 하정우는 "LP는 직접 고심하고 골라서 플레이하는 모든 과정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고 밝히는 동시에 그만의 음악 취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에 푹 빠졌다는 최근 근황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 취미인 그림과 걷기에 대한 애정까지 인간 하정우에 대한 폭 넓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 본인의 인생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붙인다면 "아직 모르겠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남기며 "NOT YET"이라고 답해 앞으로의 그의 활동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에 강유미는 배우, 감독, 작가, 화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정우에 "이제 남은 영역은 SNS뿐 인 것 같다"며 능청스럽게 "먹방 BJ 추천한다"는 신선한 제안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종형 PD는 "'곽씨네 LP바'의 첫 오픈을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게스트들의 풍성한 이야기와 노래들로 감성 가득 꾸려질 LP에 꾸준한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생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유하며 노래와 사람에 취하는 레트로 뮤직토크쇼 tvN '곽씨네 LP바'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