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도서관,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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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도서관,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 성료
  • 최성욱 기자
  • 승인 2021.06.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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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즐기는 독서문화행사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대학교 도서관이 1일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제6회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 행사를 학생 및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행사를 운영하지 못하였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책 나눔 행사는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도서관이 나눔 가능한 도서들을 준비해 구성원에게 기증하는 행사로 구성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가로세로 도서관 퀴즈, 해시태그 군산대도서관, 다시 빛나는 가치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구성원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내 구성원이 가장 많이 참여한 “가로세로 도서관 퀴즈” 코너는 책‧도서관과 관련된 가로세로 퀴즈를 풀어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 도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퀴즈의 정답은 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와 군산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정한 황룡필독서, 베스트셀러 등이다.
참여자 대부분 퀴즈에 즐겁게 참여하였고, 특히 퀴즈를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된 엑스알스페이스(XRspace)를 현장에서 바로 예약해 이용해보는 학생도 있었다. 또한 중앙도서관과 황룡도서관의 모습,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필수해시태그(#군산대도서관, #제6회사랑의책나눔한마당)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해시태그 군산대도서관” 코너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올렸으며, 참여자의 SNS 게시물이 자연스럽게 주변에 홍보되어 다른 친구들의 참여를 끌어낸 경우도 있었다. “다시 빛나는 가치” 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가져와 새로운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코너이다. 가져온 책은 다른 사람에게 다시 순환되어 책의 가치를 다시 살리는 기회가 되었고, 개인의 도서 구입 비용을 절약하는 경제적인 효과도 거두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홍보하고, 학내 구성원에게 양질의 도서를 나눔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산대학교 도서관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독서습관 및 학습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습권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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