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B·BC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이마트는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한우 ‘1++등급’과 ‘1등급’ 상품을 최대 38%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이마트가 이번에 판매하는 주요 상품은 한우 ‘1++등급 등심(100g)’을 6600원(15.4% 할인), ‘1등급 등심(100g)’은 4400원(24.1% 할인), ‘1등급 국거리(100g)’는 2200원(31% 할인)에 판매한다.또한 삼성·KB·BC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최근 한우 소비 감소로 가격이 하락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고급육의 가격 하락이 커 1등급 이상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한우농가는 도축두수 증가에 소비부진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마트에서 2011년까지 신장세를 유지하던 한우 매출은 지난해 14.1% 줄어든데 이어 올해 상반기도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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