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커머스 영상 및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제작
영화•광고 접목한 무버셜사업도 공동 추진 예정
영화•광고 접목한 무버셜사업도 공동 추진 예정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종합광고대행사 크레마월드와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그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20) 등을 제작했다.
지난 2009년 창립한 크레마월드와이드는 연매출 247억원(2020년 기준)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10여 년간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광고 기획 및 통합커뮤니케이션 대행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으며지난해에는 초개인화 마케팅 및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진출하기도 했다.
영화를 넘어 최근 드라마, OTT,게임 업계로 발을 뻗은 덱스터스튜디오는 크레마월드와이드와의 MOU 체결을 통해 광고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이종 산업 진출을 통한 플랫폼을 또 하나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MOU로 또 한 번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크레마월드와이드의노하우와 인적 자원에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더 양질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양사가 힘을 합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레마월드와이드 손동진 대표는 "덱스터스튜디오가 보유한 IP와 세계관 및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기술과 자원을크레마월드와이드의 강점인 광고 기획에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의 마켓 4.0 전략에 부응하는 차별적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7월 28일 공동 제작 작품 '모가디슈'의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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