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文정부 겨냥 "에너지 문제조차 프레임 씌워 갈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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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文정부 겨냥 "에너지 문제조차 프레임 씌워 갈라치기"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1.06.29 15: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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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29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탄소중립 정책을 강력 질타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내놨다. 탄소중립과 RE100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이야기했다. 저도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보고서에 원전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착한 에너지, 나쁜 에너지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정부는 에너지 문제에 조차 프레임을 씌워 갈라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올여름 전력 수급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올여름 수출 증가와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다"며 "정부의 갈라치기 프레임에 정작 고통받는건 국민이다"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탈원전 선언으로 선을 그을 것이 아니라 정부는 원자력 에너지도 적극적으로 함께 활용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종합적이고 긴밀한 계획으로 어떻게 탄소중립과 올여름 전력수급을 해결할 것인지 현실적인 답을 내놔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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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 2021-06-29 16:25:49
좆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