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1년 제3차 군위사랑상품권 60억 10% 특별할인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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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1년 제3차 군위사랑상품권 60억 10% 특별할인 판매 실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1.06.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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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군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1년 제3차 군위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판매의 목표 금액은 총 60억 원(지류형 40억, 카드형 20억)으로 9월 30일까지 판매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7월 ~ 8월 휴가철과 9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매월 10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능하다. 

지류형은 만19세, 카드형은 만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할인 혜택이 없다.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금융기관 13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11개 금융기관에서 군위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과 소비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2021년 7월부터 군위축협과 의흥 새마을금고를 판매대행점으로 추가했다. 

카드형 군위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기관 외 모바일 앱(군위사랑상품권) 설치를 통해서도 카드신청·등록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를 연결해 충전, 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상품권 사용은 관내 등록된 가맹점 55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충전할인도 받고 연말정산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군위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독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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