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청춘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가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무인도 탈출기'는 갓 서른을 넘은 취업 준비생인 봉수와 동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MZ세대인 창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만든 뮤지컬인 만큼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이 한번쯤은 해본 고민인 행복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5월 18일 개막해 순항하고 있는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는 집 어딘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했고, 이는 관객들이 좀 더 친근감과 삶의 흔적들을 느낄 수 있게 해 깊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 박영수 안재영 박건 박정원 강찬 김동준 박란주 손지애 이휴까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과 그날의 감성에 따라 달라지는 애드리브는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번 마지막 티켓 오픈은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마음 따뜻해지는 극을 만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는 오는 8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되며, 7월 5일 오후 1시 예스24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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