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선데이의 첫 제작 작품, 초연 연출가 김달중이 다시 지휘
오리지널 트레이스 유의 감성은 그대로, 새로운 넘버 추가로 기대감 UP
오리지널 트레이스 유의 감성은 그대로, 새로운 넘버 추가로 기대감 UP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오는 9월 8일백암아트홀에서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다.
스튜디오선데이의 첫 번째 뮤지컬로 새롭게 단장한 클럽 드바이
2021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제작사 스튜디오선데이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제작된다. 스튜디오선데이의 박민선 대표는 "회사의 첫 번째 작품은 관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꼭 맞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공연 소식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분 좋은 긴장감이 든다. 이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을 알고 있기에 창작진들과 의기투합하여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 관객들과 처음 만났던 때의 트레이스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새로움을 더할 수 있는 넘버가 추가 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를 능가하는 강렬한 사운드와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이끄는 작품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 락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밴드의 메인 보컬인 '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며 힘겹게 드바이를 지키는 기타리스트이자 전 보컬인 '우빈', 본하가 사랑하는 한 여자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 그들의 치열한 감정의 대립은 관객들을 빠져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보통의 뮤지컬 무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락 사운드와 그에 맞춰 무대를 휘젓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모습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끄는 힘이다.
이번 공연에는 2012-2014년까지 연출을 맡았던 김달중 연출이 참여한다.김달중 연출은 "어떠한 말보다 관객분들과 다시 '드바이'에서 볼 수 있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관객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기대하며 잘 준비하겠다"고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오랜 시간 기다림에 애타는 관객들에게 더 강렬한 진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