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UST B(저스트비)가 차세대 K-POP 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JUST B는 힘찬 인사와 함께 최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JUST BURN'(저스트 번)과 방용국이 프로듀싱한 데뷔곡 'DAMAGE'(데미지)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임지민은 "타이틀곡 'DAMAGE'의 안무가 스토리텔링 형식이다"라고 자신했고, 이건우는 "방용국 선배님이 녹음을 할 때 '편하게 해'라면서 저희의 긴장을 가라앉혀주셨다"라며 '킬링 파트'로 꼽은 훅의 도입부를 직접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멤버들의 매력 발산 타임이 이어졌다. 배인은 직접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My Way'(마이 웨이)에 대해 "저 다운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한 소절 불렀고, JM은 올챙이와 개구리 동요, 전도염은 동방신기의 '주문'을 각각 가창했다. 김상우는 팬들의 요청에 애교와 무반주 팝핀을 선보였다. 임지민은 축구선수 출신답게 프리킥 시범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다양한 게임 코너를 통해선 JUST B의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뮤지컬 체어' 게임에서는 이건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업 댄스' 게임으로 JUST B는 남다른 춤 실력과 팀워크를 드러냈다. '오디션 송 릴레이' 때 임지민은 '아버지', 이건우는 '좋아', 배인은 '포 더 나이트', JM은 '정류장', 전도염은 '고백', 김상우는 '가끔'을 각각 한 소절 선보여 실력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김상우는 "한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 다음에도 꼭 출연하고 싶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임지민은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다면 하루 종일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JUST B는 최근 'DAMAGE'로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AMAGE'는 빛이 사라져가고 있는 세상에서 어둠과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며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2021 퍼포 신규 맛집'답게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JUST B는 오는 28일 첫 공개되는 M2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JUST B의 밤탈출'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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