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의 메인 보컬 선율이 뮤지컬 '사랑했어요'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사랑을 노래했던 '음유시인' 故김현식의 주옥 같은 명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뜨겁게 사랑을 노래한 가객(歌客)으로 불리는 김현식만의 섬세한 노랫말과 가슴을 울리는 진한 사랑의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극 중 선율이 맡은 '윤기철'은 '준혁의 절친한 동생'으로 영혼을 사로잡는 사랑 앞에 인생의 모든 걸 걸게 되는 음악을 사랑하는 경영학도다.
공연 전 네이버 TV 시츠프로브를 통해 "'윤기철'이라는 캐릭터에 맞추기 위해서 톤을 내리는데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한 선율은 무대에서 안정적인 보이스와 연기로 완벽하게 '윤기철'과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첫 공연이 끝난 후 선율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의 첫 공연이라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순간 너무 행복했다"며 "무대 위에서의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공연을 함께 즐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남은 공연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첫 공연 소감과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율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선율 진심 최고!! 긴장 많이 했는데 이 정도면 익숙해지면 ㅎㄷㄷ겠다", "선율 첫공. 너무너무 잘했다. 윤기철 너무 사랑스럽고 멋있었다", "첫 공연이라 엄청 떨렸을텐데 너무 잘했다", "오늘 공연 너무너무 멋있었다. 최고의 날을 선물 받은 것 같다. 선율은 무대에서 가장 빛난다", "윤기철 너무너무 최고였다. 뮤지컬 데뷔 축하한다""연기 데뷔 성공", "선율보다 내가 더 긴장한 것 같다" 등의 글로 선율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업텐선 메인 보컬 선율이 출연 중인 고 김현식의 아름다운 넘버들로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며 공감을 이끌어낼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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