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 내 3개교 하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지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 편성과 수원교육지원청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검토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각각 시간을 나눠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옥분 의원은 지난 7월 ‘장안고’, ‘수원동신초’을 방문 관리자, 학부모와 정담회 자리를 갖고 학교 현안문제에 대한 고충을 청취했다. 이에 박 의원은 수원 정자동 학교들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여러차례 소통하고 논의해 3개교(장안고, 수원동신초, 효천초)에 하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2회 추경예산(안) 1조7310억 원에 대한 예산 내역에 대해 보고 받고, 세부내역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2회 추경예산(안)은 미래교육 수요 대응,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안전망 강화, 교육환경 개선 사업 확대, 재정건전성 확보 등, 기타 사업으로 크게 5가지로 편성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경기도의회에서 최종 심사·확정 될 예정이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도민, 교육청과 함께 고민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써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또한, 지역내 학부모·학교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세심하게 살펴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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