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걱정 마세요.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살맛나는 연천과 귀농, 귀촌 인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겠습니다”연천군이 이달부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 귀촌 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텃밭 경운작업 지원팀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최근 농업방식이 기계화, 과학화로 바뀌면서 노하우가 없는 귀농, 귀촌 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3명의 전문요원과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의 장비를 지원팀을 꾸리게 됐으며, 지원팀은 전문요원들과 트랙터와 경운기, 관리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지원 팀을 출범했다.
이번 경운작업 지원 팀은 귀농인들에게 지원되는 경작비와는 별도로 3,300㎡미만의 텃밭을 경작하며 과채류, 양념채소, 산채류 등을 재배하는 귀촌인과 소규모 농지를 소유하고 주변에 경운정지 작업을 위탁 할 수 없는 귀농 인들을 대상으로 경운작업에 들어간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석형 특화작목 팀장은 “올가을 무, 배추를 심는 귀농, 귀촌 인을 대상으로 경운작업 지원을 시작한 후 문제점을 보완, 내년 봄부터는 전 귀농, 귀촌농가들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귀농, 귀촌 인들의 현지적응과 농업 생산력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문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특화작목 팀 031-83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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