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이 활발한 영화, 드라마, 예능 활동에 이어 10월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전통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주인공, 블랑쉬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 극은 사건의 진행보다 블랑쉬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에 집중하는 극으로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김예령이 맡은 블랑쉬는 첫 사랑과의 시절을 잊지 못하고 그 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남자들의 낯선 친절에 기대어 살아가며 사랑을 꿈꾸지만 매번 좌절되는 여인이다.
드라마 오 마이베이비, 뷰티인사이드, 같이 살래요, 여름아 부탁해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온 만큼 이번 연극 무대에서도 안정되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했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10월8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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