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엑스칼리버' 카이, 29일 '나이트라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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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카이, 29일 '나이트라인' 출연
  • 강연우 PD
  • 승인 2021.09.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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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 역 카이. 제공=EMK.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 역 카이. 제공=EMK.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으로 열연 중인 카이가 내일(29일) 밤 0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SBS '나이트라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정이 넘은 시간, 심야의 시청자들을 위한 뉴스 프로그램으로 배재학 앵커가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도 주인공 '아더' 역으로 캐스팅된 카이는 배재학 앵커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극 중 카이가 연기하는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평범한 인간이 새로운 세상을 맞기 전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을 떨치는 과정을 담는데, 이 중심에 아더 역의 카이가 있다. 초연 때보다 더욱 무르익은 연기력과 깊어진 감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카이는 아더를 새롭게 준비하면서 느낀 희로애락도 '나이트라인'에서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EMK뮤지컬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깃든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 당시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초대형 흥행작이다.

초연의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었다는 평으로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단 하나의 압도적인 명작으로 관객과 언론의 인정을 받았다.

한편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봄소리,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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