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7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정부ㆍ유능한 정부ㆍ투명한 정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정부3.0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정부 3.0은 국민 개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확장된 민주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양방향·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최영출 교수(충북대 행정학과)는 “정부3.0과 지방정부 3.0”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친 열띤 강의를 했으며, 8월말 일반에게 공개될 의성군의 “디지털의성문화대전”에 대하여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좋은 사례로 삼기도 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정부3.0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주민 중심의 공감행정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삼 의성군 부군수는 “정부 3.0은 일류기업에서 개별고객의 니즈를 통한 제품개발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처럼 공공부문에서도 군민의 수요와 행정을 일치시켜 군민감동의 서비스를 펼친다는 것이 중요한 개념“이라며 ”앞으로 정부 3.0 가치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세부 추진과제의 실천과 대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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