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지난 2011 ~ 2012 걸쳐 시행한 BY2C 연계협력사업(외씨버선길 조성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12일 봉화군 오전리 소재 외씨버선길 봉화객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취임한 이원종 위원장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 생동감이 있었다.
특히 연계협력사업 지자체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등에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발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계협력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업을 주관하는 봉화군의 운영상황 보고와 문제점,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외씨버선길 현장을 직접 걸어보는 기회도 가졌다.이원종 위원장은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창조지역경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지역특화산업 등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봉화군에서는 운영상황 보고를 통하여 외씨버선길 유지관리 협동조합 설립운영, 홍보/마케팅사업, 참여주민 역량강화 시책 등 BY2C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지자체와 지역발전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한편 BY2C 4개 지자체 (봉화, 영양, 영월, 청송)는 2013년에도 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에 응모하여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 농산물 공동마케팅 및 history tour 사업', '양백지간 푸드관광 연계형 테라피 산업 활성화 사업'등 3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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