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까지 3기에 걸쳐 학부모와 자녀 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농촌 액티브&힐링 체험교육을 가졌다.이 행사는 학생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학부모들은 농가와 지속적인 직거래를 통해 도농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참가자들은 장군면에 위치한 행복한 신선농장을 방문, 농장안내를 받고 친환경 유정란을 닭장에서 꺼내 유정란 부화체험 후 유정란을 이용한 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었다.이어 금남면에 위치한 동부화훼로 이동, 화훼 재배시설을 견학하고 참외를 수확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이외도 농기센터에 모여 체험활동한 즉석사진을 가지고 곡물로 장식해 액자를 제작하고 느낀 점을 작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피옥자 도시농업담당은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